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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연주법/클래식 기타 테크닉

트레몰로 클리닉 5. 싱코페이션

 


이 연습은 트레몰로를 비롯한 빠른 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 또는 2성 이상의 화음을 펼쳐 진행(아르페지오)하는 곡의 연습에서 기타 뿐만 아닌 다른 악기에서도 종종 사용하는 연습입니다. 어려운 스케일이나 아르페지오가 있는 곡에서 응용해보시면 꽤 효과적인 연습이라는 것을 실감하실 것입니다.
손가락의 정확한 콘트롤을 목표로 하고 박자감이나 리듬 감각을 키우기 좋은 연습이기에 트레몰로 연습에 응용하면 고른 소리를 내는 것에 도움을 주고 손가락의 단점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기에 좋습니다.

1. 처음에는 메트로놈을 틀어놓고 한박자를 두개나 네개로 쪼개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히 연습하고, 익숙해진 후에는 메트로놈 한박 단위로 연습합니다.
2. 제대로 하는 것이 맞는지 체크하시는 방법은, p를 칠 때 메트로놈이 같이 울리는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3. 각 4분음표에는 액센트를 줍니다.
4. 긴 음표(4분음표) 이후에 나오는 8분음표는 플랜팅으로 잡아줍니다. 두번째나 세번째의 연습에서 플랜팅 타이밍을 잡기 까다로울 수 있으니 반드시 메토로놈을 틀어 놓고 입으로 박자를 세며 익숙하게 만든 후 기타에 적용해 연습합니다.
5. 익숙해진 후에는 템포를 올리면서 연습합니다.

플랜팅 싱코페이션 연습은 난이도가 높아 일반적인 애호가 수준에서는 어려우니 플랜팅 없이 박자만 제대로 맞춰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